카톡 펑 메세지 수정, 조회하면 누군지 어떻게 알까

카카오톡에서 새로 선보인 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펑이라는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펑 터져버리는, 즉 사라져버리는 역할을 하는 메세지입니다.

어짜피 사라질거면 왜 만드는거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진짜 사라지는 게 맞나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 입니다. 펑을 누르면 상대방은 어떻게 아는지, 펑에다 메세지를 보내면 어떻게 뜨는지 모두 알려 드릴게요. 

 

 

 

 

카톡 펑 조회하기

 

먼저 가장 궁금할 기능인 카카오톡 펑 조회하기입니다. 사실 인스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카카오톡 펑 기능이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따라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일정한 시간동안 나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세지와 영상, 사진을 만들어두고 좋아요나 메세지를 받는 기능입니다. 카톡 펑도 이것과 똑같은 기능입니다. 

 

상대방의 카톡 펑을 조회하면 내가 봤다는 사실이 남게 됩니다. 이것을 원치 않는 경우는 안타깝게도 절대 상대방의 카톡 펑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헤어진 전 연인이 올린 카톡펑이 너무 궁금한데 누르면 내 흔적이 남게 되는 건 원치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볼 수 없게 되는 것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실수로 상대방의 펑을 누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입니다. 상대방의 펑을 눌렀을 때 상대방에게 내가 봤다는 사실이 남는데, 정말 괜찮냐고 카카오톡에서 한 번 물어봐주기 때문입니다. 그 때 정말 보고 싶다면 그래도 본다를 누르면 되고, 나의 흔적을 남기면서 까지 보고 싶지 않다면 보지 않으면 됩니다. 인스타에서는 이런걸 물어봐주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누르는 경우도 많은데 그 점은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카카오톡 펑 만들기

 

카톡 펑 다른 사람 것을 볼 수도 있지만 내가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카오톡 메인 화면에서 나의 프로필 아래를 보면 + 모양과 함께 나의 펑을 만들어보세요 라는 것이 업데이트를 하면 생겨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누릅니다. 

 

 

그럼 24시간 동안만 놔둘 수 있는 펑을 만들어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래를 보면 전체 친구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통해 전체 친구에게 내 펑을 보여줄 수도 있고, 회사 사람이라거나 헤어진 연인에게는 보여주기 싫다면 그 사람들을 체크하지 않고 나머지만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내가 그 사람들이 펑을 못 보게 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냐고요? 다른 사람은 다 보게 했으면서 나만 차단했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나쁘거나 나에게 보복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에게 해답을 알려 드립니다.

 

 

 

 

 

 

카카오톡 펑은 이처럼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넣을 수 있고, 메세지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넣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뭐든지 만들 수 있으며 24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사라지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카톡 펑 수정하기

 

꼭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고 나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카톡 펑 수정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공개범위 친구도 절대 수정 불가능합니다. 수정하고 싶으면 아예 삭제한 후에 다시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펑은 24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했는데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마음이 변해서 펑을 없애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삭제가 가능할까요? 

 

 

 

 

하루가 지나기 전에 펑이 삭제 되는지 궁금한 분들은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카톡 펑 메세지 보내기

 

카카오톡 펑은 단순히 상대방의 펑을 조회하고 구경할 수도 있지만 내가 본 것에 대해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메세지를 보내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런식으로 펑을 올린 상대방에게 1대1 카톡 대화가 연결됩니다. 기본 대화와 차이는, 그냥 카톡으로 가는게 아니라 사진처럼 펑에서 보낸 메세지라고 표시 된다는 것 입니다. 펑이라는 가벼운 소재에 비해, 메세지가 카카오톡 대화로 바로 연결되는 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스타 DM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스토리에 하고 싶은 말을 보내도 대화가 잘 끊어지는 느낌인데요. 카카오톡의 경우 아무래도 문자처럼 국민 메신저로 사용을 하고 있다보니 펑 메세지가 카카오톡으로 그대로 가버리면 괜히 대화를 계속 이어 가야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추가로 카카오톡 펑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위의 문의하기를 통해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안 된 신기능이라 다양한 문의와 펑 오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능이니 한번씩 써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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